
최근 암호화폐 시장은 트럼프 행정부의 그릴란드 영토 분쟁과 관세 이슈로 인해 급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시장의 표면적 혼란 뒤에는 2026년 11월 중간 선거를 앞둔 트럼프 행정부의 명확한 경기 부양 의지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관세는 협상을 위한 카드일 뿐이며, 트럼프에게 진짜 중요한 것은 중간 선거 승리입니다. 이를 위해 재정정책, 신용 정책, 통화 정책이라는 세 가지 카드가 동시에 작동하고 있으며, 이는 암호화폐 시장에 중장기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트럼프 중간 선거의 정치적 중요성과 시장 전략
2026년 11월 3일 중간 선거는 트럼프에게 절체 절명의 정치적 과제입니다. 현재 미국 공화당은 상원과 하원 모두에서 근소하게 다수당 위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트럼프 1기의 강력한 권력은 의회의 단압이 있었기에 가능했으며, 중간 선거는 이 권력을 새롭게 재배치합니다. 하원 전석과 상원 3분의 1 자리를 새로 뽑는 이번 선거에서 문제는 중간 선거가 대통령 정당의 역사적인 무덤이라는 점입니다.
지난 22번의 중간 선거에서 20번이 대통령측의 패배로 끝났습니다. 남은 두 번도 911 테러 등의 특수한 환경 때문이었습니다. 만약 공화당이 상하원 중 한 곳이라도 다수당 지위를 잃게 되면 트럼프가 몰아붙이던 입법 프로그램은 사실상 중단되고 입법권을 사실상 실합니다. 남은 임기 동안 새로운 법률 통과는 거의 불가능해지며, 양당 협치 없이는 어떠한 추진도 어렵습니다.
트럼프는 중간 선거에서 패배할 경우 민주당에 의해 탄핵될 것이라고 말하며 압박감을 공개적으로 드러냈습니다. 실제로 대통령 1기 때도 트럼프는 민주당에 의해 두 차례 탄핵 시도를 받았습니다. 민주당이 하원을 장악하는 순간 실제로 각종 청문회와 특별 조사가 가동될 것이며, 이를 통해 트럼프의 국정 주도권을 상실시키는 것이 목적입니다. 따라서 트럼프는 자산 시장 폭락을 절대 용납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미국 성인의 62%가 주식을 가지고 있으며, 미국 가계 자산의 45% 이상이 주식형 자산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자산 시장의 우상향이 트럼프가 원하는 방향이며, 이는 암호화폐 시장에도 긍정적인 환경을 조성합니다.
재정정책과 신용완화를 통한 경기 부양 전략
트럼프 행정부는 중간 선거 승리를 위해 전례 없는 세 가지 조치를 투하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 카드는 재정정책입니다. 2026년이 시작되자마자 트럼프는 각종 정책을 쏟아내며 즉각적 경기 부양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말 그대로 트럼프표 양적 완화라 불리는 정책들입니다. 지난 7월 통과된 OBBA 법안이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되었습니다. 올해부터 미국인들의 체감 월급이 오르고 2월, 3월 경에 미국인들의 2025년 초과 납부 세금이 한 번에 환급됩니다. 이로 인해 약 2조 달러 규모의 재정 투입 효과가 발생합니다. 월가에서는 이를 이중 부양 효과라 부르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신용 정책입니다. 1월 1일부터 대형 은행들의 SNR 규제 완화가 시행되었습니다. 은행들의 소비자 금융법 집행도 완화되었습니다. 올해 신용 정책들은 모두 대출 활성화라는 결과를 향하고 있습니다. 신용 완화는 보이지 않는 경기 부양 효과입니다. 금리를 안 내려도 신용을 풀면 유동성이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신용완화 정책은 시장에 실질적인 유동성을 공급하며, 암호화폐 시장에도 자금 유입의 기반을 마련합니다.
사용자의 비평처럼 이러한 재정정책과 신용완화는 단순한 경기 부양책이 아니라 트럼프의 정치적 생존 전략입니다. SNR 규제 완화를 통한 대출 활성화는 개인과 기업의 투자 여력을 확대시키며, 이는 자연스럽게 위험자산인 암호화폐로의 자금 이동을 촉진합니다. OBBA 법안을 통한 세금 환급은 약 2조 달러라는 막대한 규모의 가처분 소득을 시장에 공급하며, 이는 2026년 2~3월 이후 자산 시장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불확실한 시장 상황 속에서도 이러한 구조적 요인들은 중장기적으로 암호화폐 시장의 안정적인 반등 기반이 될 것입니다.
금리인하 전망과 암호화폐 시장의 온체인 신호
세 번째 카드는 통화 정책입니다. 트럼프는 1%대 초저금리를 원합니다. 트럼프 요구만 보면 지금보다 무려 11번 금리를 더 내려야 합니다. 실제로 이만큼 금리를 내릴 수는 없지만, 조간 새 연준 의장이 지목되면 분명한 사실은 파월보다 비둘기적인 의장이 될 것이라는 점입니다. 시장은 추가 금리 인하를 정당화할 충분한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2025년 미국 CPI는 1월 3%에서 12월 2.7%로 마감했으며, 관세가 물가를 높일 것이라는 불안감이 엄청났지만 실제로 관세 영향력은 예상보다 크지 않았습니다.
통화 공급량 M2는 비트코인의 바로미터라 불립니다. 현재 M2는 사상 최대치입니다. 금융 여건 역시 변화하고 있으며, 연중 금융 여건 지수는 유동성이 점진적 확대 국면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대차대조표 또한 새로운 방향으로 돌아서기 시작했습니다. 비트코인은 유동성의 가장 민감한 자산입니다. 결국에 유동성의 방향을 따라가게 되어 있습니다.
현재 암호화폐 시장 내부에서는 의미 있는 움직임들이 포착되고 있습니다. 거래소에서 고래 지갑으로 전송되는 비트코인이 계속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투매 물량을 받아서 축적 중인 분명한 수요가 움직이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거래소 비트코인 보유량은 계속 하락 중입니다. 비트코인 10개에서 1천개 사이 중대형 보유자들은 지난 두 달의 약세 구간에서 물량을 매섭게 빨아들이고 있습니다. 중요한 신호는 이 같은 매수 속도가 지난 2022년 하락장 이후 가장 큰 움직임이라는 것입니다. 1천개에서 만 개 보유 집단도 하락을 틈타 지속적인 매집에 나섰으며, 이 같은 추세는 최근 한 달 이상 지속되고 있는 움직임으로 실제 온체인에서 공통적인 신호가 정렬되고 있습니다.
이더리움에도 의미 있는 움직임이 있습니다. 2024년 11월 21일 저점부터 2025년 1월 14일 고점까지 이더리움이 30% 상승하는 동안 현물 매수가 밀어올린 반등이라는 점이 중요합니다. 미결제 약정 규모를 보면 거의 변동이 없으며, 실제 수요가 가격을 밀어 올렸기 때문입니다. 이더리움 스테이킹 대기 수요가 폭발적이며, 비트맥스가 대규모 스테이킹으로 시장 신뢰를 보여 주었고 안심한 투자자들이 따랐습니다. 이더리움 이용자 주소가 급증하고 있으며, 실사용량인 트랜잭션 또한 12월 이후 꾸준히 우상향 중입니다.
그릴란드를 둘러싼 긴장과 관세 이슈로 인해 시장은 불안한 심리가 가득합니다. 그러나 사용자의 비평처럼 시장의 불안한 심리보다 안정적인 시장이 오기를 바라며, 크립토 시장의 미래 흐름을 원인 분석하여 시간을 투자하여 공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중간 선거의 결과는 시장의 긴 조정을 끝내고 반등을 일으킬 핵심 변수가 될 것입니다. 재정정책, 신용완화, 금리인하라는 세 가지 카드가 모두 한 방향을 가리키고 있으며, 이 시장을 길게 보는 큰손들은 시장이 약해진 틈을 타 물량을 쓸어담고 있습니다. 결국 시장의 긴 조정은 투자자들을 가르고 있으며, 이 시장을 떠날 자와 버티는 다음 국면의 승자를 나누는 국면입니다.